치료하기전의 각오에 대해 꽃잎 2004/03/04 523 저도 처음에는 그 지긋지긋한 건선만 낫는다면 그까짓 음식조절 쯤이야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했었읍니다. 그러나 처음 예상했던 치료기간 보다 훨씬 길어지다 보니 그 음식 조절이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원장님이 금하라는 음식을 제외하고 먹을만한 음식은 거의 없거던요. 나 하나로 가족 직장 지인 친구들에게도 간접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 는 사항 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이 싸이트를 보고 치료를 해 보고자 마음먹은 분들께  선 치료를 받아 본 입장에서 감히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치료를 하시려거던 절(사찰)로 들어가서 치료를 하시라고요. 단언 하건데 환자의 95%이상은 완벽한 음식조절은 힘들것 같은데 그렇다면 원장님 말씀처럼 완치는 없고 효과를 조금 보는 정도가 될 것이며  이 조차도 후에는 재발 하겠지요. 물론 완치되는 시점은 사람에 따라 발병시점에 따라 혹은 여러가지의 변수가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기약이 없다는 것도 명심하셔야 합니다. 하물며 완치된 후에도 6개월에서 1년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데 쉬운 일이겠읍니까. 저도 힘드는 일 참아 내는 것에는 평소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자 부 했었던 사람인데 다경에서의 치료는 두손 두발 다 들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것 끝까지 해볼 요량이지만 솔직히 자신 없읍니다. 진짜 완치 된 환우가 있다면 그 분의 치료기나 완벽한 음식조절의 노 하우를 배우고 싶습니다 ━━━━━━━━━━━━━━━━━━━ [ 건선환자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 이제 1차 치료이시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여기 글쓴분들이 힘들다고 하면 병 낮으면 물얼 못할가 하지만...... 한두달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더군요. 물론 몸이 좋아져서 엄살이라고도 할수 있지만 진짜 힘들기는 힘들어요. 그리고 1차탕약 먹고 효과를 바라는건 욕심이 아닌가 싶네요. 1차 환까지 드시고 효과를 기다려 보세요 좋은 소식이 있을거에요. 아마도........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건 약도 한몫하지만 음식조절하며 참고 인내하는것이 치료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바로 자기자신을 이겨내야 한다고 봅니다. ━━━━━━━━━━━━━━━━━━━ [ 최경철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 저는 1차치료에 탕약을 2번째먹고 있는 건선 환자 입니다... 그정도의 어려움을 감수 하고서라도 몸에 있는 건선을 없앨수 있다면 모든지 하겠습니다... 근데 아직 호전이 없네요.. 정말 지긋지긋한 놈입니다.... 아 나도 님들 처럼 몸에 건선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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