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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은
가장 흔한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원발성 접촉피부염, 알러지성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하고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흔한
요인은 세포내 수포형성으로 인한 표피의 붕괴다. 습진성 피부염은
급성, 아급성, 만성헝의 3가지 단계가 있다.
급성기의 특징은 홍반성, 소양성, 진물나는 소수포가 보인다.
긁어서 생긴 찰상은 감염되기 쉽고 가피를 형성하게 된다.
아급성 습진은 홍반과 인설을 특징으로 하며 소양증이 있을수도 없을
수도 있다.
만성형기에는 두꺼운 태선화된 소양성 판이 나타난다.
한방적으로 볼때도 습진은 피부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중의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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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에 따른 분류
1.몸 전체에 걸쳐 발생하고 침윤하는 것
2.몸에 붉은 속립진이 생기고 소양감이 있으면서 긁으면 출혈이 되는 것
3.귓바퀴 주변에 발생되는 것
4.손바닥이나 손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것
5.하퇴나 발에 발생하는 것.
6.최초로 음낭에 발생하는 것.
7.유아습진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 한방원인
분류
한방에서는 습진을 내부의 원인에 의한 것으로 본다.
내인은 심화(心火,Stress), 심열이 심한 것과 비습(脾濕)이 주된 원인인데 심화가
내에서 생겨서 혈열(血熱)(열의 사기(熱邪)가 혈분(血分)에 침입한 것)을 야기 시켜
피부를 진무르게 한다.
또 음식의 부주의한 습취로 비장의 건전한 운화(運化)작용에 이상이 생겨 습이 내부에 울체되고
습과 열이 결부되어 피부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질병이 발생되는 것을 습진이라고 한다.
1. 습열형(濕熱)
발병이 신속하고 피부에 작열감을 동반한 홍종(紅腫)이 나타나거나 큰 홍반이나 구진, 수포가
나타나서 삼출액이 많고 심한 경우는 황색의 삼출액이 흐르며, 끈기가 있고, 비린내가 나며
후에는 송진같은 가피가 형성된다.
소양감(가려움증)이 상당히 심하여 표피가 탈락되기도 한다.
대변은 건조하기 쉽고 소변은 황색이거나 붉은색을 띤다
리습청열(利濕淸熱)
2.혈풍형(血風)
풍사가 혈분에 침입하여 발생한 것으로 전신에 홍색의 작은 구진이 나타나고 긁어면 출혈이나
삼출액은 많지 않으며 극심한 소양감 때문에 소흔이 누누이 나타나고 야간에는 소양감이 한층
심해진다.
양혈소풍(凉血消風) 제습청열(除濕淸熱)
3.비습형(脾濕)
비장이 허하여 수습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경우로
피부가 충충하고 어두워 붉은 기가 없으며 피부내에 수포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으며,긁으면
삼출액이 나오는 데 그 후에는 건조하여 인설이 떨어진다. 대체로 허한 경우이며 만성인
경우가 많다.
대변은 무른 편이고 소변은 맑은 편이고 소화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건비리습(健脾利濕)
4. 음상형(陰傷)
질병이 장기간 지속되어 삼출액의 과다로 상음모혈(傷陰耗血)( 음액이 손상되어 혈이
소모된다)이 되어 혈이 건조되어 풍사를 생하거나 혹은 장기간의 고한조습(苦寒燥濕)
{고한(苦寒)약으로 중초에 정체된 습열을 치료하는 방법}이나 삼습리습의 약물을 사용하므로써
상음모혈이 되어 피부가 침윤되며 건조하여 인설이 떨어지고 격렬한 소양증이 야기된 것이다.
자음제습(滋陰除濕)
• 한방적
치법
1. 리습청열(利濕淸熱): 습을 없애주고 열을 가라앉힌다.
2. 양혈소풍(凉血消風) 제습청열(除濕淸熱 : 혈열을 가라앉히고 풍기를 없애주며 습을
없애 주고 청열시킨다.
3.건비리습(健脾利濕) : 비위를 도와서 습을 제거한다.
4. 자음제습(滋陰除濕): 음기를 보하고 습의 순환을 도와준다
5. 유아습진
습성과 건성으로 구분
한방에서 보는 주된 원인은 임신부가 임신기간 중에 五辛(고추, 생강, 파, 마늘,
후추가루 등)을 먹어서 열사가 태아에 남아서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감기나 열병을
앓았으나 제대로 처치를 하지 않아 태아에 열사가 남아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주로 접히는 자리 팔 접히는 부분이나 오금에 주로 나타나며 대칭을 이루며 심하면 전신에
나타난다.
1) 습열형
주로 살찐 체형의 유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발생부위는 머리 얼굴 귀 목부위 등에 많고
심할 경우 전신에 나타난다.
가피가 형성 되며 중증은 표피탈락 대변건조 소변황색 치법은 도습청열(導濕淸熱)
2) 비허형 (건성)
발육불량의 허약아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피부가 침윤되어 건조하고 인설의 떨어지며
가려움증은 적다. 적은 양의 구진이나 수포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소화불량 식욕부진 얼굴이
노랗고 마른 편이다.
대변이 무르거나 소화 안 된 변을 보게 된다.
한방치법: 건비화습
3)음상형 (건성)
대부분 습열형에 속하고 삼출액이 장기간 나와서 소실되지 않으며 상음모혈이 야기되어
변이된다.
• 습진의
위생적 관리
첫째 물로 자주 씻지 말 것. 항상 깨끗한 물을 이용하시고 씻은 후에는 물기를 잘
없애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로 따뜻하게 하지 않도록 하고 목욕을 삼가며
비누나 세제를 삼가야 한다.
둘째 생선같은 비린내 나는 것. 해산물, 염소고기 양고기나 오신(마늘, 고추, 생강,파,
후추가루)를 삼가하시고,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먹지 않을 것,
돼지고기, 닭고기, 밀가루 음식과 냉한 것을 주의해야 한다.
셋째 소아에게 면종류의 옷을 입히고 양모나 화학섬유로 만든 옷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
한다.
※ 주부습진이나 화폐상 습진, 접촉성 피부염 등의 습진치료도 같은 원리를 이용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특히주부습진이나 화폐상 습진의 경우 한방치료에서 우수한 치료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습진이 원인이 불분명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한방에서는 그 증상과 양상을 살펴서
피부의 생리적 환경을 좋게 해 줌으로써 자생력을 길러주고 피부 재생력을 높혀주며 외부
자극에 대한 피부저항력을 길러주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법을 이용한다.
임상적 경험에 비춰 볼 때 피부 습진과 더불어 몸 전체의 상태를 살펴서 치료해야만
빠른 회복과 예방이 가능하며 치료 후에도 재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소화기 계통이나 호흡기 질환은 피부질환과 아주 연관이 깊다는 것을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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