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료받았던 김민정입니다. 김민정 2004/02/11 553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언니랑 같이 아토피 치료 받았던 환자 김민정 입니다. 기억 하실지... 언니는 아직 치료 받고 있고  전 치료 끝난지  두달 정도 됐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께 여쭤 볼께 있어서 글 남깁니다. 작년11월 말에 이제는 거의 다 나은것 같아서 약은 그만 먹고  지금까지 는 음식 조절하면서 아토피가 낫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지는것 같지 않아서요.. 언니도 여전히 안좋구요.. 온천에도 힘들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가구  음식도 여전히 조절해서 먹는데.. 여전히 아토피있던 부위가 많이 가려워요.. 다 나으면 안가려워야 하는데... 여전히 가렵고  또 인설도 많이 생기고  너무 속상합니다. 저는 다 나았다고 약도 그만 먹고 있는 시점에서... 또 온천을 갔다오면 그날과 그다음날만 괜찮고 셋째날부턴 온천가기 전보다도 더 심하게 가렵워요. 그래서 온천을 가는게 좋은건지도 새삼 의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올봄도 가고   제가 치료 시작했던 여름이 올때까지도 계속 지금 이상태라면 약을 다시 먹어야 하나요? 선생님께서  사계절 다 지나봐야... 완전히 나았는지 알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제가 너무 속상한 마음에 두서 없이  글남겨서 죄송하구요.. 온천에 계속 가도 좋은지  또 여전히 반복되는 가려움과  인설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 지금 약도 안먹는 상태라서 그냥 두고 보고만 있자니... 많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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