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에서 건선 기간만을 중요시 여기는 의사나 한의사는 없습니다. 건선을 겉으로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도 어리석은 진단이구요.
건선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재일 중요한 것이 기간입니다. 조기치료는 어느 질환이든 재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2년 미만의 조기치료환자는 치료가 상당히 빠르고 거의 깨끗한 본래의 피부상태로 돌아옵니다.
저의 한의원에서 요즘 치료를 하는 패턴은 1차치료 대략 2개월에서 3개월간 치료를 해서 최소 30%에서 최대 90%의 치료결과를 눈으로 보여드립니다.
그런데 최소 30%의 효과가 나지않을 경우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로 보기때문에 장기간의 치료를 감내할 수 있는 사람만 치료를 계속하게 됩니다.
낫을 수 있다고 무한정 치료기간을 끌고 간다는 것은 서로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니까요.
모든 치료에서 본인에게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남들에게 나타나면 기적이거나 그럴리가 없다는 회의적 사고는 앞으로의 치료과정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건선은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할 질병입니다. 아직 4년정도 밖에 안된 사람이 조기에 포기를 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휼륭한 어느 누구가 갑자기 나타나 행운을 안겨줄리는 만무합니다.
노력하십시오.
1차 치료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많은 사람들은 믿음이 두터워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치료는 종교가 아니므로 믿음을 강요하거나 믿음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스스로의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재일 중요합니다.
낫지도 않는 병을 왜 치료합니까?
이는 곧 낫을 필요도 없는데 괜한 치료를 하는것이나 다를바가 없습다고 봅니다.
건선은 자연치료도 되는 질환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 행운이 올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행운을 기다리기 보다는 노력의 열매를 따서 드시는 것이 더 빠르고 확실하다고 봅니다.
낫아야 된다는 의지와 분명이 노력하면 낫을수 있다는 확신이 설때 그때 저를 찾아오십시오. 그때는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전혀 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라면 결과도 보통사람들 보다는 상당히 좋으리가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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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2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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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건선의 발생연도를 중요시 여기는것 같은데요
발생연도는 같아도 건선의 심한정도도 제각기 틀릴수도 있고
몸의 번짐 상태도 제각기 틀릴텐데요
선생님은 그런것에 관계없이 건선의 발생연도를 중요시 보시나요?
그리고 1차기간치료에서
환약3재와 탕재3재 이렇게 해서 한달에서 한달보름을 먹는건가요?
그 기간에 정말로 빠른 사람은 몸에 보이는 건선이 없어지고
심한 사람이라도 30~40%센트는 호전이 돼는건가요?
완치는 아니더라도 1차 치료에서 호전이 돼는 사람들의
퍼센트를 알고 싶습니다..
그래야지 저도 1차 치료에서 호전돼는것을 보고 계속 치료 할수 있는지 판단이 들겠거든요
몇칠동안 게시판을 봣지만 1차치료기간에도 눈에 보이는 호전이
없으면 그간 선생님이 말해 오던것과는 틀리고
저도 믿음이 안가서 계속 비싼돈 주며 치료 할수는 없을 테니까요
P.S))저는 4~5년됀 건선 환자인데 처음에는 양약의 연고가
효과가 있었지만 어느시기엔가 양약의 독한 연고를 써도 건선이
없어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건선을 포기한지도 아주 오래 됍니다..
그래서 건선이 아주 두꺼워요 이런상태로 몇년을 그냥 선이와 살아
왔지요 근데 한두달만에 선생님의 이론대로 이두꺼운 건선이
없어진다는것이 상상이 안돼요...ㅠ.ㅠ
그리고 질문 하나더 있어요..^^
환약이 속효성이라고 하는데
폐의 기능을 회복시켜 치료 하는 원리라고 하셨는데
폐의 기능을 짧은 기간내에 회복 시켰다 하더래두
두꺼운 건선을 새살이 돋아나서 없어지게 할려면은 한두달정도로는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P.S))제가 쓴글을 다시 진료상담란을 클릭 해서 들어오면 안보여요
그래서 이름으로 검색해서 다시들어와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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