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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염이 의심되는군요. 임파선은 목주위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귀밑이나 뒤에 많이 분포하여 있습니다. 그리고 전신에 혈관처럼 분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팔이나 가슴 손가락등에 상처가 생기거나 곪아서 아프게 되면 임파선은 발달을 하게 되고 그러면 겨드랑이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임파선 자체에 염증이 생겨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결핵성 임파선염입니다. 초기에 힘이 없고 식은 땀이 나고 감기처럼 시작을 하지만 처음엔 항생제 정도로 치료가 되는듯 하다가 치료를 놓치면 나중에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내용으로 볼때는 단순성임파선염으로 보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몸주위에 염증이 없느지를 살펴서 염증소견이 없으면 임파선 자체의 염증으로 보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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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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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입니다.
왼쪽 귀밑이 근육통처럼 아파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혹 같은 것은 없었고 조금 붓고 누르면 아팠습니다.
임파선 치료를 10일쯤 하니까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며칠 전부터 오른쪽 겨드랑이가 아픕니다. 지속적으로 아프지는 않고 가끔 쑤시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도 혹은 만져지지 않고 눌렀을 때 약간 통증이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고, 피곤하고, 팔에 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증상 때문에 걱정입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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