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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증상을 읽어보니 손발바닥에 생기는 농포성 건선이 맞는 것 같습니다.농포성 건선과 습진의 차이는 가려움증이 습진에 비해 거의 없는 편이고 있기는 해도 약한편입니다. 그리고 농포가 터지면 그 자리가 흰 껍질로 변해서 표피가 떨어져 나가는 것이 농포성 건선과 습진의 차이입니다. 건선을 전문으로 보는 의사라면 바로 알지만 흔히 접하지않는 의사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발생을 한다고 봅니다.
한방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간염보균이라서 걱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스테로이드나 양약을 먹어도 견딜수 있을 정도의 간염 상태라면 치료가 다 끝이 날때까지 한약을 드셔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않습니다. 특히 한약의 경우는 간에 열을 끄주기도 하므로 치료가 둘다 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만약 활동성 간염의 경우에는 피부치료보다는 간염치료가 우선이 되므로 간을 우선 한방으로 치료를 하고 난 뒤에 피부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농포성 건선의 경우 전신성 농포성 건선이라고 해도 치료는 다른 건선보다 치료가 좀 빠른 편입니다. 농포성 건선의 경우 주로 손발에 가장 많이 발생을 합니다. 4-5년이나 고생을 하신 만큼 한방치료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한방치료는 근본치료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좋아지는 것이 더디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치료약은 그렇지않습니다. 농포성 건선의 치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농포의 진행을 보시면 한방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 부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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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주 ] 님은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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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이 4~5년째 손,발바닥에 붉은색을 띠다가 좁쌀만하거나 어떤건 좁쌀 4배쯤되는 크기의 농이 생기고 좀지나면 터져서 고름이나오고 하얗고 딱딱한 껍질이 전체적으로 생깁니다. 발바닥은 아주심하고, 손은 많이 심했는데, 어느순간 많이사라져서 지금은 조금 그렇습니다.여태껏 여러병원에 가서 습진이라 해서 스테로이드 약이랑 연고 등을 다량복용했습니다. 그런데 TV를 보고 습진이 아니라 건선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에서 보니 남편증상이 국소성농포성건선인것 같습니다.직업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담배를 많이 피웁니다.지금은 치료를 포기한 상태입니다.본인은 "이번에도 뭐 나아지겠나" 그러는데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한방치료해볼려고 설득중입니다. 너무 오래지속돼서 치료기간도 길것 같은데 기간을 얼마나 예상해야되며, 치료비용도 궁금합니다.그리고 얼마나 자주 내원을 해야하는지요... 그리고 B형간염 보유자입니다.한약을 먹으려니 혹 간에 안좋을까 염려스럽습니다.쓰다보니 내용이 넘 길어졌네요.. 그럼 수고하십시요..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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